"경형 전기차 출시"
경차 라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중에 하나인 '레이'가 '레이EV'로 출시 되었다. 사전 계약은 8월 24일 (목) 부터 이다.
CATL LFP 배터리 (셀투팩 적용)
전세계 배터리 제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 CATL의 LFP 배터리를 적용하였는데 국내 전기차 최초의 CTP 배터리이다.
셀투팩으로 불리우는 배터리로 말 그대로 모듈+모듈 = 배터리팩이 아닌 셀+셀 = 배터리팩으로 구성한 최신 배터리 구조인데 장점은 같은 공간안에 더 많은 배터리 셀을 넣을 수 있는 공간 활용 극대화 배터리라고 보면 된다.
레이EV 의 경우 이 CATL CTP 배터리를 적용해서 인증 주행거리 복합 205km 를 달성 했다.
레이EV 는 150kW 급 급속 충전기로 10% ~ 80% 까지 40분이면 충전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완속 충전기로는 6시간이면 10% ~ 90% 까지 충전 할 수 있다.
사양으로는 경형 차급 최초로 전자식 브레이크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를 적용했고, 오토홀드 회생제동 등의 전기차 특화 기능들도 갖췄다.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는 플플랫 설계로 캠핑이나 차박에 초적화 되어 있다.
또한, '유틸리티 모드'가 적용되어 공조, 오디오 등 전기 장치를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모드가 적용되어 이 또한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캠핑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충전구 위치는 전방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컬럼 전자 변속 레버가 장착되어 있다. 요즘 차들 중 벤츠 테슬라에 적용된 컬럼 변속 레버는 운전 해보면 알겠지만 기존의 기어봉이나 버든에 비해 월등히 편리하다. 기존의 변속 레버가 위치한 공간은 수납 공간으로 구성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차량의 색상은 스모크 블루 등 6종의 외장 색상, 내장은 라이트 그레이, 블랙 등 2종 색상으로 구성 되어 있다.
차량 가격은 2천만원 후반대로 되어있는데 에어를 가야 시트가 가죽시트로 바뀌고 이것저것 옵션도 들어가야 하기에..
보조금을 받더래도 예산은 2천 중반으로 잡아야 할 듯 하다.
뭐 뉴스에서는 2천 초반이라고 나오지만 택도 없는 소리 (믿지마라 깡통기준 + 보조금 최대지역 기준임)
사업자의 경우에는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고 하니 어쩌면 레이EV는 사업자를 위한 차량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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