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구매 분석 PART.1 (MaiV m1)

초형 전기차 구매 분석

비교 대상

쎄보 모빌리티 : 쎄보-C SE

에디슨모터스 : 스마트EVZ

마이브 : 마이브m1

 

  모터 출력 모터 토크 배터리 배터리 용량 연비 주행거리 타이어  가격 
CEVO-C SE 20.2 11.3 리튬 이온 10.16 6.3 69.4 155/70 R12      1,640
EV Z 46   리튬 이온 26 5.8 150 155/65 R13      2,750
MaiV 17.67 9.17 리튬 이온 10 5.5 56.9 155/65 R13      1,892

 


MaiV m1 

 마이브 M1은 전장 2,860mm, 전폭 1,500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1,815mm로 판매 중인 국내 초소형 승용전기차 중 가장 크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라면 박스 14개가 들어갈 정도로 독보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실제로 300명이 넘는 예약 구매자 중 배달을 이유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10% 정도다.

 

 

 배터리는 기존 지름 18mm, 높이 65mm보다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고 충방전 성능이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삼성 에스디아이(SDI)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셀인 지름 21mm, 높이 70mm가 적용된다. KST일렉트릭은 삼성SDI 원통형 셀 수백개를 공급받아 배터리 모듈과 팩을 만들어 마이브 M1에 탑재했다.

 

주행 가능 거리 : 100km

주행 최고 속도 : 80km/h

완충 시간 : 약 5시간 소요

충전 지원 : AC단상 5핀 표준 완속 충전기, 220V 이동형 충전기도 사용 가능

 

주요 편의 사양

 1. 에어컨, 히터

 2. ABS

 3. 안드로이드 오토 및 카플레이 지원 TFT 9인치 터치 스크린 

 4. LTE 통신 모뎀이 내장된 온보드 진단기(OBD) 서비스를 통한 차량 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운전자는 자신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일 주행거리, 배터리 상태 정보, 소모품 주기 등 차량의 정보를 파악 가능

 5. 경사 밀림 방지 (HSA)

 

 특이 사항으로 배터리와 배터리 운영관리시스템(BMS), 모터와 컨트롤러, 충전시스템(OBC) 등 원가 대비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35% 이상 끌어 올렸으며, 주행 성능도 크게 개선되었다. 

 

 배터리 교환 방식의 '마이브M2’와 냉장고 기능이 포함된 픽업트럭 ‘마이브 M3’ 등의 후속 신차 출시도 예고했다.

 M2의 경우 2020년 하반기까지 혹서기·혹한기 실증테스트를 거친 후 2021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M2는 주행용 메인 배터리(72V 150Ah 11kW)와 냉·난방 공조용 보조 배터리가 따로 탑재돼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동일한 거리를 제공한다. - 제작에 문제가 많은지 발표와 다르게 아직까지 출시 하지 못하고 있음

 

 김종배 케이에스티 일렉트릭 대표는 M1을 M2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 역시 있을 것으로 보고 일부 비용을 지불하면 기존 모델을 배터리 교체형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췄다. 뿐만 아니라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은 초소형 전기차 배터리 공용 스테이션도 구상하고 있다. 충전하는데 기다리는 시간 없이 마이브 고객들은 언제든지 이곳에서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해갈 수 있고 쓴 만큼만 결제하면 된다.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의 마이브 M1·M2·M3는 모두 국내와 아세안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영광에서 전장부품과 배터리 등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영광 공장은 1차년도에 연간 2,000~3,000대를 생산하고 2단계 확장할 계획인데, 5,000평에서 1만 평 규모로 커지게 된다. 수출용 전진기지도 추가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은 2020년 하반기 완속 충전기와 포터블 충전기도 양산한다. 또 태양광 하이브리드를 접목한 트레잉 형태의 이동형 전원 충전 장치, 범퍼 충전 방식의 무선충전, 자율주행 스마트 주차 등 특허 출원도 계획하고 있다. 2020년 매출 130억 원을 목표로 2021년에는 250억 원, 2022년에는 400억 원으로 점차 늘려나간 뒤 상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초소형 전기차 중 한대이며, 보조금 등을 적용하면 천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한 차량이다. 

 각 지역의 대리점이나 카페 정보를 통해 본 결과로는 즉시 출고 가능한 상태이며, 중고 차량의 경우는 대략 적인 가격이 600~900만원 정도에 분포 되어 있는 차량이다. 라스트 마일용으로는 디자인이 이뻐서 관심을 많이 받는 차량인데, 아무래도 짧은 주행거리 문제가 있다보니 (평소 90~100km, 혹한기는 20%정도 감소) 금액대비 가성비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