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소실된 덕유산 상징 '상제루'
무주덕유산리조트설천하우스에서관광곤도라를타고해발1,520m 설천봉에오르면설천 봉의상징인상제루가있다.
상제루는 3층 높이의 한식 목조 건물로, 1997년 지어졌다. 내부는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등산용품, 기념품 판매매장 등으로 이뤄졌다.
‘ 옥황상제관’이라는 깊은 뜻을 갖고 있는 상제루는 지난 1997년에 지어진 후 설천봉의 상징이 된 총 3층 높이의 기와지붕과 한식 우물반자형태의 팔각 목조건물로 각 층의 지붕은 내림 마루 3단으로 전통적인 한식 기와 잇기를 하였으며, 옥항상제관의 최상단의 지붕에는 화강석으로 제작된 절병통(1톤)을 설치하여 팔각정의 규모와 상징을 과시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어머니의산이라 불리울 만큼 덕유산은 여성의 기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풍수 지리학적으로 여성의 기가 너무 강하다고 하여 상제루를지어 기를 눌러 음양의 조화를 이루도록 지었다고 한다.
또한 상제루에서 바라보는 향적봉과 능선들이 봄에는 연두색 신록으로,가을엔 오색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에는 하얀 상고대의 설경이 눈부시게 아름다운곳이며,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즐기는 맛의 천국설천봉 레스토랑이 옆에 위치해 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 하우스에서 2.0km 지점)
2025년 2월 2일 0시 20분경, 설천봉 정상에 위치한 상제루 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소방차로 접근이 불가능해 소방대원들이 곤돌라와 제설차량을 타고 정상으로 접근, 제설기 등으로 진압 작업을 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상제루 쉼터가 완전히 전소되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란수괴 윤석열의 슈킹 대상 중 가장 큰건 조사필요 '대왕고래' (0) | 2025.02.07 |
---|---|
[속보] 내란수괴 탄핵심판 대리인에 윤갑근·배보윤·배진한 (4) | 2024.12.27 |
2024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내란수괴) (2) | 2024.12.13 |
내란 수괴 윤석열의 대국민 담와 전문 (6) | 2024.12.12 |
조국혁신당 조국 국회의원 승계 (3) | 2024.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