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EV 출시 된다는데 과연 팔리기나 할까?

캐스퍼EV

 

기아에서 레이EV가 출시 되면서 현대의 캐스퍼EV는 출시가 기정 사실화 되어 있는거나 다름 없었는데 

캐스퍼EV의 도로 시험 주행 차량들의 사진이 포착되면서 확실시 되고 있다. 

기존의 캐스퍼와 동일하게 광주글로벌 모터스에서 생산 예정이며, 11월 초부터 기존의 캐스퍼 생산을 잠시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기차 경차 전기차 출시 레이EV, 사업자분들 주목!! - early-j story's

 

다만, 레이EV 때도 그랬지만 문제는 가격 경쟁력이다. 

 

레이EV도 캐스퍼EV도 결국은 중국산 LFP 배터리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문제는 이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의 차량들은 가격 경쟁력이 엄청 훌륭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디자인까지 기가 막힌 상황인데, 현재는 국내 수입을 막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현대기아 자동차들이 판매가 확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만간 지리를 비롯한 소형 전기차의 국내 출시가 멀지 않았기에

중국 지리 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판다 미니EV - early-j story's

 

현재의 현대기아 자동차의 소형 전기차량들의 경쟁력이 얼마나 될것인가??

 

 

중국의 지리차에서 만드는 판다EV 차량인데

 

차체 크기는 전장 3135 / 전폭 1565 / 전고 1655 /휠베이스 2015로 크기는 모닝보다 460mm 짧다. 

작은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은 4인승으로 설계 되었고, 2열 시트는 폴딩이 가능하며 폴딩시 최대 800L 수준의 트렁크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캐스퍼EV의 경우가 이 차량보다 조금 더 큰 상황인데 아마도 출시 가격은 이 차량의 2.5배 정도 될것으로 예상 된다. 

 

비슷하지만 특색 없는 외관을 가지고 있는 캐스퍼가 과연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 레이EV 판매량 만큼이라도 판매가 될수 있을것인가?

 

레이는 개인 자영업자들이 이용하기 편한 차량의 구조라도 가지고 있는데 (박스카, 슬라이딩 도어) 캐스퍼의 경우는 어중간한 포지션으로 초소형도 아니고 소형차량이 전기차로 출시되면 중형 차량 가격인데.. 경쟁력에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