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 13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2022년형 테슬라 모델3가 화재로 인해 전소 되었다.
운전자는 차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차량에서 내렸고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소방센터에 연락을 했다.
배터리팩에서 연기와 함께 화염이 일기 시작했고 다행히 운전자는 미리 빠져나와있어서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상세한 스토리가 전해지지 않아서 어떤 고장으로 인해서 운전자가 차량에서 벗어났으며
어떤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차량간의 충돌로 보이지는 않고 외부의 충격이나 내부 배터리의 자연 발화가 요인일 건데
외부 요인으로 인해서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졌다고 해도 이게 차량을 전소시킬 만큼의 열폭주를 일으키는 상황 자체가 도로가 아닌 폐쇄 공간 (주차장) 등에서 발생한다고 하면 커다란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듯 하다.
2022년 테슬라 모델3로 LFP 가 아닌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으로 보이며,
LFP에 비해서 열폭주로 인한 2차 발화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화재 진압 후 차량 견인이 되고 난 자리에 배터리 팩에서 떨어져 나온 원통형 배터리 셀들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은
화재 당시의 차량 상태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이다.
견인이 된 차량은 기가 프레스로 만든 프레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외형이 사라진 상태였다.
적절한 소방 대응으로 리어 부분은 비교적 멀쩡한 상태를 유지했는데 널부러진 배터리셀이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얼마나 컷는지 연상시켜주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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