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천 겨울 여행지 4곳
포천시 '허브아일랜드'
포천허브아일랜드는 1998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에 개장한 곳이다. 현재는 13만평의 부지위에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속의 허브'를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허브식물박물관, 산속정원, 산타마을 등의 30여가지 관광, 편의시설이 있으며, 매년 불빛동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주변에는 산정호수와 용마폭포공원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포천허브아일랜드의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다.(수요일정기휴무) 단 엉 쁘띠 빌라쥬 만들기 체험장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요일은 공휴일을 포함하여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개장한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35
양평군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 ‘양수리’의 우리말입니다. 강원도 금대봉 기슭의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 두 물줄기가 길고 긴 여정을 마치고 하나의 강으로 다시 태어나는 곳이지요. 서로 다른 산과 들을 지나왔지만 두 물줄기의 만남은 요동 없이 잔잔합니다. 그 잔잔함과 평화로움은 이곳을 한국관광 100선에 올려놓았고,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드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기도의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곳으로, 흔히 양수리라고 부른다. 운길산역과 양수역 사이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나루터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는 합수지점이자 수려한 경치로도 유명하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져서 서울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으로 흐른다.
현대에는 양수대교와 신양수대교가 그 역할을 대신하여 나루터의 기능은 거의 잃어버렸지만, 지금도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유원지로 명성이 높고, 양평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물 안에 풍경을 머금고 계절과 시간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두물머리는 사진작가들이 아끼는 출사지이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두물머리의 풍경을 시간대별로 담기 위해 찾습니다. 두물머리 입구에는 이정표가 되는 느티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높이 30여m의 이 나무는 살아온 세월만 400여 년이 넘습니다. 느티나무 주변 벤치에 앉아 푸른 산 빛깔을 닮은 맑은 강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사람들이 왜 그토록 이곳을 찾는지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가평군 '쁘띠프랑스'
쁘띠프랑스는 '작은 프랑스'라는 뜻으로, 2008년 7월 28일 가평군 청평면 청평호수 북쪽 11만7천357㎡ 부지에 조성된 프랑스 문화마을 콘셉트의 테마파크이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프랑스 거리를 거닐고 있는 듯 프랑스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를 표방하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에는 프로방스 마을도 있어서 유일한 프랑스 콘셉트의 테마파크는 아니다.
어린왕자와 관련된 전시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의 진가는 대표가 수십년간 모아온 유럽 문화 관련 골동품 콜렉션으로, 수천여점의 각종 도자기 인형, 오르골, 공예품, 고가구를 수집하여 테마별로 건물 곳곳에 빼곡하게 전시해두었다. 어떤 것은 한 점에 수천만원을 호가할 정도. 오르골의 경우 일정 시간마다 시연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1950년대 관악산과 삼성산의 골짜기서 흘러내리는 천연수를 이용한 풀장과 보트장을 시초로 한다. 당시에는 근방에 안양 3미 중 하나였던 포도를 재배하는 밭이 즐비하게 있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미각을 돋우기도 했다. 위쪽에는 보트를 타는 곳도 있었으며, 각종 위락시설, 음식점, 매점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 피서철 근처 사람들이 많이 찾았다. 특히 당시로서는 교통편이 잘 갖춰져있었기에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받았으며, 삼성산의 등산로, 인근의 여러 고찰과의 연계 관광도 가능했기에 1969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유명 관광지가 늘 그렇듯이 음식점 등이 무분별하게 조성되어 자연환경을 훼손시켰고, 설치만 하고 개보수를 안 했는지 시설도 점점 열악해지고 낙후되었다. 물도 점점 줄어가고... 또한 1977년 대홍수가 일어나 시설이 자갈 토사로 널부러지는 엉망진창이 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기존 안양유원지에 사형선고를 내린 재해였다. 결국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었는지 안양시에서는 안양유원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국제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도로를 새로 놓고, 하천을 정비하였다. 2003년부터는 안양예술공원의 이름에 합당한 자격을 갖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고, 2005년에 안양유원지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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