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위기의 인적쇄신??
삼성전자 위기의 인적쇄신?? 이르면 27일 발표할 ‘2025년 정기 인사’ 명단에는 이 같은 메시지가 크게 들어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하고자, 실적이 미진한 담당자를 교체하는 쇄신인사를 단행하고, ‘젊은 피’를 수혈해 혁신 정신을 불어넣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외적 변수는 법적 리스크다. 이재용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 1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2심 선고가 내년 2월3일로 잡혀 있는 상태다. 이 회장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큰 만큼, 안정적 경영 환경 역시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때문에 부회장단인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전영현 DS 부문장,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장은 유임하고 각 사업부를 총괄하는 사장단을 교체해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