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립 문자 박물관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송도 국립 문자 박물관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장소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17 (송도동) http://kko.to/YFNUiiBpWz
주차 : 무료 (추후 유로로 변경 예정)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새로이 개관한 국립문자박물관

번화가의 고층 아파트와 송도를 상징하는 센트럴파크 사이의 공간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건축물

이곳에 들어오면 지상 지하 주차장이 있고 현재는 무료로 운영중에 있으니 편히 주차하고 이동하면 된다.

주차장을 통해 올라오면 간단한 짐을 넣어 둘 수 있는 케비넷이 존재하고 있다. 엄청 넓음 (왜 이렇게 많지?)

케비넷 공간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기념품 샵~ 이것저것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좀 괜찮은 품목들은 품절 표시가 써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제품들도 있었다.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

거창한 문구의 안내 책자와 함께 손에 부착하는 띠지 같은걸 주는데 저걸 차고 있어야 지하의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고 색상별로 관람 시간이 정해져 있다. (사진 내용 참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바로 마주 하는 조형물.. 스피커를 바벨탑? 처럼 쌓아둔 조형물인데.. 뭔가 엄청 웅장하고 멋져 보이긴 했지만?? 의미는 잘 모르겠다는…

조형 물을 뒤로 하고 문자/문명을 나타내는 벽화의 시작 점을 볼 수 있다.

원형 배 점토판 : 바빌로니아 (기원전 2000~ 1600년)

– Atrahasis 신화의 일부를 담고 있는 점토판으로 쐐기문자가 총 60줄 기록 되어 있다.

구데아의 점토 못 : 수메르 시대 (기원전 2141~2122년)

– 라가시의 왕 구데아가 닌기르쑤신의 신전 에닌누를 건설하고, 신께 바치면서 기록한 글을 적은 점토 못




구데아의 좌상, 함무라비 법전, 함무라비 법전

함무라비 법전 : 바빌로니아 여섯번째 군주 (기원전 1792~1750년 추정)

함무라비 왕이 반포한 법전으로, 성인 남성의 키가 훌쩍 넘는 크기의 비석이다. 맨 위에는 의자에 앉은 태양신 샤미쉬가 함무리비에게 왕권을 상징하는 물건들을 하사사는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다. 석비의 앞뒤에는 쐐기문자로 282개의 법조항이 새겨져 있다.

드레스덴 문서 : 유럽 침략 이전의 마야에 대해 알수 있는 세 개의 문서 중 하나로, 드레스덴 문서, 마드리드 문서, 파리 문서로 각각 불리우는 이 문서로 소장처에 따라 명명되어 있는데 후고전기(900~1492)에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당시 멕시코 총독이던 에르난 코르테스가 신성로마제국 황제이던 카를5세에게 바치려 가져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파피루스 에버스 : 의학에 관한 내용이 기록된 고대 이집트의 대표 실용서. 기원전 1559년에 작성되었지만, 본문의 문법척 특성과 특정 주석등을 고려하면 원문의 작성 시기는 기원전 2345~2181년까지 올라갈 수 있다.875개의 치료법과 처방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