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 에키티케의 리버풀 이적 성사
첼시와 뉴캐슬을 제치고 안필드행 확정
£79M
최대 이적료 (보너스 포함)
리버풀이 프랑크푸르트의 유망한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첼시,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승자가 된 리버풀은 에키티케와 6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모든 옵션이 충족될 경우 이적료는 최대 79백만 파운드에 달할 예정이다.

에키티케의 성장 과정과 PSG에서의 시련
23세의 에키티케는 처음 리버풀의 관심을 받은 것이 2021-22 시즌 랭스 소속으로 활약하던 시기였다. 리그 24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PSG의 눈에 들었지만, 네이마르, 메시, 음바페가 버티고 있던 PSG에서는 제대로 된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PSG에서의 경험은 에키티케에게 큰 시련이었다. 시즌 초반 3개월 동안 리그 1경기에만 선발 출전했고, 기회 부족은 자신감 하락으로 직결되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고, 에키티케는 이른바 '불량품 스쿼드'로 알려진 훈련 그룹에 배치되며 출전 기회를 박탈당했다. 결국 해당 시즌 리그에서 25경기 출전에 3골에 그쳤다.

프랑크푸르트에서의 화려한 부활
전환점은 2024년 1월 프랑크푸르트로의 임대 이적이었다. 독일 무대에서 에키티케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골을 기록했고, 이 중 15골은 분데스리가에서 나왔다.
22골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전체 득점 (분데스리가 15골 포함)
리버풀의 영입은 단순한 득점 기록보다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리서치 디렉터 윌 스피어먼과 데이터 분석팀이 중심이 되어 이적을 주도했으며, 리버풀 분석팀은 홀란드와 음바페를 제외하면 에키티케만큼의 잠재력을 보인 동년배 스트라이커는 드물다고 판단했다.
치열했던 영입 경쟁의 전말
2022년부터
뉴캐슬이 에키티케에게 지속적인 관심 표명
2025년 1월
리버풀이 에키티케 측과 첫 접촉 시작
7월 둘째 주
뉴캐슬이 75백만 유로 이상의 공식 오퍼 제출
7월 14일
뉴캐슬 제안이 언론 보도되며 리버풀 본격 행보 시작
7월 16일
리버풀이 80백만 유로 상회하는 첫 제안 전달
에디 하우 감독과 뉴캐슬은 에키티케와 알렉산더 이삭을 함께 활용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팀의 위상을 끌어올릴 상징적인 영입을 원했던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온 작업이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직접 선수와 면담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전술적 역할을 제시했고, 에키티케를 빠른 침투와 역동성을 갖춘 전형적인 'No.9' 역할과 동시에 필요시 후방으로 내려와 연계 플레이를 이끌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구상하고 있음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뒤늦게 관심을 보였지만, 에키티케의 에이전트는 리버풀 이적 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협상 타결과 계약 세부사항
결정적인 순간은 리버풀의 두 번째 제안이었다. 보장금액만 69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조건으로, 최대 10백만 파운드의 보너스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보너스는 팀의 성과와 에키티케의 기여도에 따라 달려 있으며, 비르츠의 이적 시 포함됐던 조항들과 유사하게 달성이 간단하지만은 않지만 충분히 실현 가능한 조건들로 구성되었다.
에키티케는 화요일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홍콩으로 날아가 새 동료들과 합류했다. 리버풀은 그곳에서 AC 밀란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리버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공격 옵션
리버풀은 이번 영입으로 올여름 누적 지출이 약 300백만 파운드에 근접하게 되었다. 에키티케, 비르츠, 살라, 각포, 디아스가 포함된 막강한 공격진을 갖추게 된 리버풀은 그가 아직 완성형 선수는 아니지만, 현재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머지않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특히 슬롯 감독은 리버풀 부임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뚜렷한 주전 스트라이커 없이 이뤄낸 성과였던 만큼, 에키티케의 영입은 팀의 공격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퍼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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