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는 가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
인천 송도에 살고 있어서 바다를 늘 보며 살고 있는데
날이 시원해지며 아이들과 공원이나 아파트 주변 산책을 다니곤 하는데
문득 낚시가 떠올라서 찾아본 낚시 포인트
송도에서 멀지 않은? 영종도 - 무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큰무리 선착장
영종대교를 건너는건 좀 어색하지만 전기차는 50%할인이니 싼맛에 갔다오자?? ㅋㅋ
영종대교를 건너고 약 십여분을 달리면 무의도로 연결되는 무의대교가 나온다.
무의대교
무의대교(舞衣大橋)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무의동)와 잠진도(덕교동)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무의도가 영종용유도를 거쳐 인천시 육지와 연결되므로 무의연륙교라고도 한다.
용유-무의 연결도로는 길이 1.1km의 무의대교와 다리 양쪽의 접속도로 950m를 합쳐 총 2.05km이다. 잠진도삼거리부터 큰무리선착장까지 1.6km 공사는 2014년 9월에 612억원의 사업비로 착공되어 2019년 4월 30일에 임시개통되었고, 이후 영종용유도와 잠진도를 잇는 진입로 450m가 확장·개선되어 1년 뒤에 정식개통하였다.
이 무의 대교 아래로 무의대교 공영주차장이 생겨서 주차도 편하고 간이 화장실도 있어서 급한 용무도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무의도는 물이 부족한 섬으로.. 물이 나오지 않는다.. )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작은 선착장 처럼 보이는 공간이 눈에 들어올텐데 이곳이 오늘의 낚시 포인트이다.
무의대교 아래로 위치한 작은 부두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한눈에 딱 들어오는데 이곳은 서해에서 잡히는 대부분의 어종이 잡히는 곳으로 다양한 채비로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깔끔하게 정비? 되어 있는 공간에 이미 자리를 잡고 낚시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
정말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데 (물론 내가 잡은건 아님 ㅠㅠ)
꽃게, 박하지, 우럭, 농어, 놀래미, 볼락, 숭어, 쭈꾸미, 망둥어, 복어 등등
서해에서 볼수 있는 대부분의 어종이 다 잡혀 올라오더라는..
이번 방문에는 특히 손바닥 만한 복어가 많이 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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